1회 박중걸 고문이사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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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 댓글 0건 조회 1,312회 작성일 09-06-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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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수성동문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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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동안 이룩한 자랑스러운 모교의 모습을 보면 수성졸업인 2만 동문과 동문회 임원진과 모교를 재직했던 선생님들의 애정과 정성어린 협조에 대해 감사와 찬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지난 오십년 동안의 모교 발전상을 생각하면 뿌듯하고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과거 우리나라 국민소득이 100불 이내에서 불과 몇 십년 만에 2만불 소득이라는 기적적인 성장과 비유될 만큼 우리 수성은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명문 수성으로 불러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그동안 노력해 주신 사랑스런 후배들의 공으로 돌리고 싶습니다.

수성 동문 여러분

동문회 행사에 참석하여 교가를 함께 부를 때면 선.후배의 돈독한 정과 공동체 의식이 우리의 가슴에 차곡차곡 쌓이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교가) “대유평 솔바람에 ....우리 모교야” 여기 우리 모교 교가에는 반세기의 진실이 담겨있다고 생각 됩니다. 그간 동문회의 여건을 생각해 보면 비약한 환경을 극복하여 현재 쾌적한 동문회 사무실이 송죽동에 자리매김을 했을 뿐만 아니라, 그간 염원했던 대유평 장학회를 출범시키어 후배동문들을 양성하고 여러 동문들이 참여 할 수 있는 장을 성취해 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보듯이 총 동문회의 역할은 우리 모교 발전을 위해서 대단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 없이는 순조로운 항해는 어려울 것입니다.

총 동문회에서는 반세기 동안 역대 동문회가 닦아온 기반을 토대로 창조적이고 발전적인 동문문화 정착의 발판을 만들어 주리라 믿습니다.

본인은 1955년 수성고등학교 제 1기로 입학하였으며, 1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서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Life is short, Art is long.")라고 배웠습니다.

나는 “인생은 짧고, 수성은 길다.”라고 바꾸어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인생은 길고 , 수성은 영원하리라.”라고 바꾸겠습니다.

미래학자 레이몬드 커즈와일 박사는 “나이가 50이 되어 20년의 세월이 흐른다면 영원히 살 수 있다.”라고 추정하였습니다. 현 재의 기술 발전 속도라면, 이후 15년이 지나면 병을 이기는 특정유전자 및 건강유전자도 배양된다고 합니다.

우리 수성인들은 무병장수하기를 기원하면서 동문회도 더욱더 발전시켜나가리라 믿습니다.

장학재단 고문이사 박중걸(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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