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오늘 바쁘신 가운데 이취임식을 빛내기 위해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과 선후배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선후배 동문 여러분!

저희 수성고는 개교이래 전국의 명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54회 졸업생으로 이제 수성고는 2만3천여명 동문시대를 맞게 되었고, 동문이 수원시장에 당선되는등 각계각층에서 존경받는 지도층 동문들의 수가 셀 수 없을만큼 많습니다.

존경하는 선후배 동문 여러분!

오늘 이취임식은 20대 총동문회의 새출발을 기념하고, 달라진 총동문회의 위상을 자축하는 자리입니다. 20대 총동문회는 “소통하는 동문회, 일하는 동문회”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몇가지 사업을 추진하려 합니다.

우선 모교 광교신도시 이전을 추진하려 합니다.

이미 서울 일부 명문고들이 강남으로 이전하여 예전의 명성을 누리고 있고, 인천의 공립명문 제물포고등학교도 2014년 송도신도시로 이전하도록 얼마전 발표된 바 있습니다.

총동문회에서는 오늘 동문가족 서명캠페인을 시작으로 모교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명망 있는 여러 동문들로 TF팀을 구성하여 이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모교 운영위원회, 모교 체육부, 모교 장학사업을 본격 후원하고 동문회관 건립도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후배 동문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서 인사드리며 저는 무거운 책임감을 온몸으로 느끼고있습니다.

그동안 총동문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선배님들, 지난 2년동안 정말 동문회를 반석에 올려놓고 오늘 이임하시는 19대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김영욱회장님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들과 선후배 동문 여러분들의 행운과 건강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1. 2. 12.

제 20대 총동문회장 조 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