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고 총동문회는 지난 12일 오후 호텔캐슬에서 제20대 조대연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원유철·안민석 의원을 비롯해 김진표, 정미경, 이찬열 의원 등 400여명의 내외빈과 동문이 참석했다. 신임 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2만3천명의 동문을 배출한 학교의 위상과 걸맞게 소통하는 동문회, 일하는 동문회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TF팀을 구성해 수성고가 광교신도시로 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밖에도 모교 운영위원회 구성, 장학사업 본격후원 등을 비롯해 동문회관 건립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종대기자/pjd30@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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