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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대연(오른쪽) 수성고 총동문회장이 자랑스러운 수성인으로 선정된 이종구 육군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일하는 동문회 소통하는 동문회’를 기치로 내건 수성고등학교 총동문회의 2012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가 지난 4일 수원시내 호텔에서 열렸다.
조대연 총동문회장과 동문인 염태영 수원시장, 부회장단, 동문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동문모임은 모교인 수성고 발전방안 마련과 동문간 우호증진을 위한 한마음 축제 계획안 수립, 대유평 장학재단 활성화 방안 등이 중점 거론됐다.
또한 자랑스런 수성인상과 공로상 시상에 이어 2012년도 총동문회 사업보고, 동문발전 기원제로 이어졌다.
이자리에서 조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성고 총동문회는 1기부터 55기 졸업생까지 세대를 뛰어넘는 동문간 우호증진의 장으로 발전됐다”며 “올해 8명의 모교생이 서울대 입학이 확정돼 특목고를 제외하고 경기도내 1위를 기록했고, 육·해·공군사관학교에 17명이 입학하는 전례없는 기록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동문회의 발전과 재학생 장학지원을 위한 대유평 장학재단 기금마련을 위해 동문 1인당 1구좌(1만원 이상) 캠페인을 전개해 총동문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하고, “모교의 광교 신도지 이전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자랑스런 수성인으로 신민수(19기·현대기아차 부사장), 강래성(20기·세원EPC대표이사), 이종구(22기·육군준장·대전수송학교장), 백현기(27기·백청우칼국수 프랜차이즈 대표이사) 동문이 선정됐으며, 이광희·성경기·이명재(29기·한마음축제), 이원재(22기·골프대회), 박경흠(23기·골프대회), 정찬·최원덕(24기·홈커밍대회), 하영(23기·체육대회), 양태영(25기·체육대회) 동문이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염 시장을 비롯한 참석 동문들은 동문발전 기원제를 올리며 임진년 한 해 복되고 뜻깊은 해가 되길 기원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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