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동기회장은 유한권이지 최춘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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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내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댓글 5건 조회 1,750회 작성일 10-10-3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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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 선후배님들께

19회 이내흥입니다.

이런 복잡한 상황이 야기된데 대하여 19회의 일원으로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더 큰 총동문회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한 산고로 생각하시고 넓은 마음으로 혜량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었지만 총동문 홈페이지에 일부 동기들이 글까지 올려가면서 정작 필요한 사실은 숨기고 자기 주장만 내세우고 있기에 정말 바로잡아야 할 몇가지만 지적드리고자 감히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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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19회 동기회장은 최춘권이 아니라 유한권입니다.

- 동기 연례 정기총회는 매년 10월3일로(예전은 8월 15일) 열리며 매 2년마다 동기회장을 선임

하였고, 선임된 후임 회장단은 그 즉시 임기가 시작되어 모든 일정을 주관해 왔습니다.

- 최춘권이 2008년 10월 3일 동기회장으로 선임되자마자 전임회장인 저 이내흥이 업무를 인계

해 주었고, 최춘권 본인도 그해 10월 총동문 이사회부터 참석을 해와서 저는 그 이후 송년회때

감사패를 받은 사실밖에 없습니다.

- 위와 같은 사실은 저 이내흥뿐 아니라 제 전임 정진호와 홍순달회장, 최춘권과 함께 일했던 이

기화 총무도 모두 똑같은 생각입니다.

- 금년 10월 3일 새로 선임된 유한권 동기회장도 10월 14일 총동문이사회에 참석하여 인사를 드

렸고 총동문회 선거인 명부에도 유한권은 “19회 동기회장”으로, 최춘권은 “18대 총동문회 부회

장”자격으로 되어 있습니다.

- 아무리 운명을 같이 하겠다며 박용학을 도와주는것도 좋지만 도대체 왜 그런 구차한 행동을 하

는지 정말 동기 로서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더 이상 동문들께 혼선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 왜 이런 사실은 빼놓고 이야기를 안하나요

- 최춘권은 박용학과 조대연간의 원만한 문제 해결을 위해 역대 동기회장/총무, 지역 회장들을 역임한 동기들로 자문단회의를 소집하였습니다.

- 대상자 26명중 19명이 7월중 가진 두 차례의 자문단 회의에서 수렴한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정기총회에 앞서 단일 후보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갖고 10월 정기총회는 화합의 날로 한다. ② 재신임이냐 경선이냐는 선출방식도 임시총회에서 동기 전체의 의사를 물어 결정한다.

- 최춘권은 동기 홈페이지에 “차기 총동문회장 단일 후보자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 소집공고를

게재하였습니다. - 9월 11일 임시총회에는 총 82명의 동기가 참석하였고, 열띤 토론에 이어 네

차례의 투표가 진행 되었습니다.

- 투표는 공개냐 비공개냐, 재신임이냐 경선이냐, 오늘 투표냐 10/3 정기총회시 투표냐, 박용학

과 조대연 개인 소견과 사업계획 발표에 이어 최종 결선투표까지 모두 여섯시간 동안 진행되었

습니다.

- 43:31 6:4의 투표 결과로 조대연이 승리하였고 “조대연이 차기 총동문회장 단일 후보자”로 선

출되었음을 최춘권이 동기회장으로서 가결 선포하였습니다.

- 투표가 끝날고 가결선포가 있을때도 박용학은 자리를 지키고 있었읍니다.

- 10월 3일 동기 정기총회에서도 이에대한 이의제기는 없었고 박용학은 동기들의 아쉬움속에 불

참하였습니다.

- 양쪽이 모두 끝까지 참여해서 이런 객관적이고 지극히 민주적인 결과를 얻었는데 어찌 이것이

무효인가요, 동기들의 후원이 없는 회장이 가능한 이야기인가요 - 총동문 홈페이지를 보면 최

춘권은 이런 결정적인 내용은 완전히 누락하고 괘변만 늘어놓은데 정말 어떻게 감당 하려고

그러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 최춘권은 본인이 소집한 자문단의 결정사항이나, 본인이 공고하고 진행한 임시총회나, 본인이

가결선포한 총회 결정이 모두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러면 왜 처음부터 회장직을 사직하

던지 진행은 다해놓고 스스로를 부정합니까

- 최춘권 본인은 늘 자신이 중립이고 동기회 분열을 막아야한다 면서도, 사실상은 모든 것을 조정

하려 하면서 일방적인 주장에 취해서 대다수 동기들을 사실상 분열시키는 주역아닌지요. 후

임자가 활동하고 있는데 회장의 임기를 제멋대로 늘려서 과연 무엇을 얻으려나요, 당사자도

아니면서

선후배님들 동기내에서 처리되어야 될 일들이 총동문회 홈페이지에서 동기간의 대립으로

양쪽의 주장이 언급되는 오늘에 대해 무척 죄송한 마음을 갖고있습니다. 무척 죄송합니다만 조속히 이일이 마무리되고 정말 멋진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선배님들께 호소합니다

후배들이 순리대로 정관에따라 정리해 나갈테니 맡겨보시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이근환님의 댓글

이근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작성일

맞습니다. 고문단은 무슨 근거로 동기회 결정을 무시하는 것인지요? 고문단이란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하거나 권고를 하는 직책이 아닌지요? 고문단은 수렴청정 하는 직책이 아님을 십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걸님의 댓글

김용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작성일

춘권아! 우리는 정말 아름다운 19기 친구인것을 잊지말거라. 네가 중심을 잡아야 우리는 아름다운 19기의 결단을 이룰수가 있단다. 이전에도 그랬듯이 지금도 똑같은  19기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하영님의 댓글

하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작성일

23회 하영입니다
정말들, 선배님들 너무하십니다. 저는 이근환,김용걸 선배님 잘 모릅니다. 지금들 하시는 얘기들은 동기분들과 함께 나누고 또 결정하셔야 하는게 아닌가요? 동문회 홈피에서 선배님들의 개인적인 글들로 상처받는 동문들은 안중에도 없으신가요? 19회 선배님들로 인해 동문 전체가 얼마나 흉흉한지는 아시지 않습니까? 선배님들의 충정인지 아니면 다른뜻이 있으신지는 이제는 그것도 아리송할 정도입니다.감히 후배로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9회에서 해야할 말과 동문회 전체가 알아야 할 일은 좀 구분좀 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좀 답답합니다.죄송합니다.

김용걸님의 댓글

김용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작성일

후배님, 후배님의 말씀 결코 틀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 스스로도 창피합니다.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는지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19기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할 일을 이렇듯 총 동문 홈피에서까지 해야하는지 모든 동문님들께 죄송하기 이를 때 없습니다. 결코 사리사욕은 없습니다. 남의 일이라 생각하면 아무나 총동문회장이 되면 어떻습니까? "그까짓 총동문회장...하고싶은 사람하라그래~"하고 수수방관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지못할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19기의 결정입니다. 19기는 지난 9월 임.총을 통하여 한사람을 선택했습니다. 뜻이 모아진거죠. 그러나 총 동문 일부 선배들께서 19기의 뜻을 묵살하고 다른 한쪽으로 기울이며 진정한 뜻이 담긴 19기의 결정을 헌신짝 버리듯 하고 있습니다. 둘째, 임.총에서 탈락한 친구가 자체적으로 해결할 일을 일부 총 동문 선배들을 등에업고 창피한줄 모르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후배님! 흉흉한 동문전체를 생각할때 얼굴을 못들을 정도로 창피스럽고 죄송하지만, 그러나 한번은 격어야 될 일이라 생각해 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19기는 결코 총 동문 선,후배님들께 더이상 실망을 끼치지 않겠습니다. 후배님의 대의를 생각하시는 뜻을 결코 잊지않겠습니다. 어려운 충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근환님의 댓글

이근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작성일

문제를 야기한 동기의 한 사람으로서 기실 부끄럽기 짝이 없네요. 이런 문제로 화기애애하고 화합해야 할 총동문회를 분열로 치닫게 하는 것 같고, 씨끄럽게 하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하지만 19회도 나름대로 어떻게든 총동문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충정으로부터 비롯된 일이니만큼 후배님들의 넓은 이해를 당부 드립니다. 후배님도 세상을 살다보면 원칙과 정의를 무시한채 일을 막무가내로 처리하는 부류를 만날 수 있는데 이런 경우를 맞으면 딱히 어떻게 할 도리가 없을 것입니다. 아마도 지금이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네요. 원칙과 정의가 지켜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믿고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충언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