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수성고 동문 선후배 여러분!

지난 한해 베풀어 주신 선후배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신묘년 한해는 정말 숨가쁘게 달려온 감격의 연속이었습니다.

한마음 축제, 총동문 골프대회, 지역직능 체육대회, 송년 컨서트 같은 대형 행사에는

지역사회 어느 타교가 따라오지 못할 만큼 정말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장학재단이 새로 출범되면서 적지않은 거금을 후원해 주시는 부담에도 1회 선배님들의

솔선수범을 뒤이어 무려 45명의 선후배님들이 이사직을 수락해 주셨습니다.

모교에서도 재학생 수시에서만 서울대 5명, 사관학교 18명이 합격하는등 눈부신 진학

성적으로 축제 분위기이며, 정시와 재수생을 포함하면 더 좋은 기록이 나올 것입니다.

이 모든 것들은 선후배 동문들께서 수성이라는 자부심으로 모교와 동문을 사랑해주시고

수성고의 르네상스를 염원하시는 열정의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수성고 동문 선후배 여러분!

총동문회에서는 새해에도

장학기금 확충과 모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분들이 동문 사회에 적극 참여하시고 삶이 풍요로워 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더 많은 동문들을 발굴하여 지역사회를 대변하도록 적극 후원하고

지역사회 이슈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수성고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수성고 동문 선후배 어려분!

임진년 새해가 환하게 밝아오고 있습니다.

베풀어 주시는 과분한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하시는 모든 일에 건승하시고 흑룡의 해 대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12년 임진년 벽두

수성고등학교 총동문회장, 대유평장학재단 이사장 조 대 연